본조르노! 역사와 예술을 쉽고 재미있게 전해드리는 이탈리아 국가 공인 가이드 키아라입니다.
오늘 우리는 로마의 심장이라 일컫는 포로 로마노를 함께 여행합니다. 우리나라 서울로 치면 서초동 법원과 종로시청, 그리고 명동성당과 남대문시장, 여의도 국회의사당이 전부 한 곳에 모여 있었던 곳을 포로 로마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곳에서 로마의 역사가 이뤄지고 또 동시에, 로마 시민의 가장 바쁜 일상이 매일 벌어지던 곳이었죠. 둘러보는데 짧게는 한 시간에서 평균 두 시간 정도 소요되는 이 곳을 개인적으로 보고 가신 분들이 정말 너무 여행하기 힘들었다고 토로하실 때가 많았거든요. 작열하는 태양 아래 어딜 둘러봐도 전부 서 있는 돌, 누워 있는 돌, 거대한 돌, 작은 돌 온통 돌덩어리에 둘러 쌓여있다 보니까, '내 머리가 태양이 달궈진 돌덩어리가 된 것 같다'라고 하시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투어는 포로 로마노를 처음 방문하지만, 헤매지 않고 편안하게 관람하고 싶은 분들, 그리고 이전에 방문은 했었지만 당최 이 곳이 어떤 장소인지 잘 모르고 폐허가 된 유적지로만 기억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만들었어요.
이왕이면 꼭 로마 일정을 계획하거나 또 포로 로마노 입장하기 전에 다음 챕터에서 미리 듣기로 추천 동선과 포로 로마노 여행 시의 꿀팁을 말씀드리고 있으니까 미리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일정 여유가 있을 때 포로 로마노에 대한 이야기를 사전에 미리 듣고 여행을 시작을 하신다면 이곳을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그리고 여행 중에는 유럽 대부분이 그렇듯이 통신이 불안정할 수 있기 때문에 와이파이 환경에서 투어를 사전 다운로드하면 좋습니다. 투어 들으면서 제 말에 속도 조절 가능한 것도 알고 계시죠? 1.0 이라고 써있는 부분을 눌러서 더 느리게 또는 더 빠르게 조절도 가능하고요. 또 오디오 가이드의 장점 중 하나가 놓쳤을 때 다시 듣기가 가능하다는 점이죠. 재생 버튼 앞뒤로 5초 간격으로 이동도 가능하지만 또 재생을 하면 나타나는 이 빨간 선을 꾹 눌러서 재생바를 5초 이상 자유롭게 원하는 지점으로 이동해서 들을 수도 있습니다. 본격적인 투어는 우리 포로 로마노 입장 후에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00:00 소개
00:09 포로 로마노 간단 소개
00:58 투어를 만든 이유
01:13 듣기 전 꿀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