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스페인의 작가 Antonio Gala 는 “세비야 사람들의 나쁜 점은 그들이 세비야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더 나쁜 건 그들의 말이 일리가 있다는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저도 안토니오 갈라의 말에 동의합니다. 세비야에서 7년 간이나 살았는데요.
길가를 거닐다 오렌지가 잔뜩 열린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을 볼 때,
한가로이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 말과 마차를 보면 저절로 아름답다는 생각이 드니까요.
아름다운 세비야 시내 오디오 가이드 투어를 선택해주신 여러분 정말로 반갑고, 감사합니다.
우선 제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저는 유럽의 첫 번째 태양 스페인과 한 권으로 읽는 스페인 근현대사를 쓴 서희석이라고 합니다. 스페인에 10년간 거주하는 동안 스페인 관련 2권의 역사책을 썼고, 국제 안달루시아 대학교에서 국제 관계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그동안 책을 쓰고 대학원에서 공부를 하면서 스페인 고대 역사부터 스페인의 현대사까지 조금이나마 이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쓰면서 세비야의 역사와 전설에 대해서 많이 조사를 했습니다. 오디오 가이드에서는 각 장소별로 세비야와 관련되어 책에 나오는 역사와 이야기들 그리고 책에는 담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이 저와 함께 세비야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 그럼 이제 출발해볼까요?